신혼여행을 IS테러와 코로나로 우린 해외여행이랑 인연이 없는가봐 하며 포기하던 찰나 이대론 안되겠다며 급하게 짐싸서 다녀왔던 후쿠오카 3박4일 텐진에서 이틀 머물고 사흘째 되던날은 하카타로 이동하는 짧은 여정이었다.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비행기안 솜사탕같은 구름동산이 우릴 반겨주었다. 이때는 그래도 하늘이 참 파랬는데... 한시간 채 안되는 시간을 날아서 도착한 후쿠오카 공항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아버리는 바람에 사진 하나 제대로 찍질 못했다. 텐진에 숙소를 잡았기에, 서둘러 텐진으로 향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들린 우설구이집 우설구이는 역시 맛있었다. 추가로 시킨 고기는 소금범벅이라 털어내고 먹긴했는데 짠맛만 제외하면 그래도 좋았다. 저녁을 먹고 돈키호테와 빅카메라 구경을 가기 위해 나섰는데 10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