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기능이 전부 상향평준화되어, 동체추적기능을 모든 바디가 다 달고 나오는 요즘, 갑작스레 왜 수동렌즈냐 하실수도 있는데, 사실 자동이든 수동이든 결과물만 훌륭하면 된다는 생각이기에 스스럼 없이 주위에 추천하곤 합니다. 예전에는 그 느린 AF가 답답해 중앙초점 하나만 가지고도 땡겨치는 야매스런 기술로 웨딩, 돌스냅 행사 세미나 전부 다 했습니다. 지금도 AF가 어색해 가끔씩 중앙초점으로 놓고 땡겨찍고 있습니다. 땡겨찍는 반셔터 기술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구도, 그리고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촬영이 가능하닌까요.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무조건 중앙초점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가끔 빛보다 빠른 내 오른속 엄지손가락이 스틱?을 이용해 초점을 이리저리 맞추기도 하는데, AF를 놓고 찍을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