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2

꽃 사진 이야기 - 꽃은 언젠가 지지만, 또 새로운 꽃을 피어냅니다.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따듯한 봄이 발끝에 닿을듯 가까이 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은 피고, 작년 재작년보다 더 만개할지도 모르겠네요.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벌써부터 꽃놀이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가끔 올라가는 황령산에도 중턱부분은 벌써 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네요. 아주 짧은시간동안 꽃잎을 만개하고, 떨어지고 또 다시 피는 꽃잎을 보고 있으면 참 시간이 빨리도 흘려갑니다. 머리가 복잡해도 만개한 꽃을 보면 아직 설레입니다. 피어난 꽃들을 보며 이렇게 찍으면 좋겠다. 저렇게 찍으면 좋겠다며 직업병이 도지기도 하죠. 손잡고 유유히 걸어다니는 어르신부분들을 보면 부모님이 생각나 괜시리 찡해지기도 하고 집앞 산책이라도 나가며 피어난 꽃들을 연신 찍어대는 와이프를 보면 참 소박하고 고맙다는 생각..

카메라가 필요없는 이유. 아이폰 13PRO 4K영상 테스트 영상입니다.

저는 카메라가 두대입니다. 곧 한대 될 예정이고요. 캐논 XC15 그리고 R6 이미지나 메인 스케치용으로는 R6를 사용하고 고정용으로 XC를 쓰는데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는 사실 아이폰도 종종 사용하네요. https://youtu.be/ytgqFOFX6nk 제가 설정을 잘못했는지 노트북으로 옮기니 노출이 오버되는데 그래도 노출이 어느정도는 잡히네요. 손떨방도 이정도면 사용에 불편함도 없고 시네마틱 모드의 FHD는 제작욕구를 마구 끌어올려줍니다. 간단한 스케치나 예비용 고정캠으로 사용해도 크게 나쁘지 않은... 뭐 전문적인 촬영에서야 동일기종 동일브랜드가 제일 좋죠 후반작업때문에라도 그래도 급할때는 아이폰 추천합니다. 유튜브, 그 중에서도 브이로그를 꿈꾸시는 분들은 비싼 카메라보다 휴대폰으로 먼저 해보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