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주회 프로필 얘기해드리려 찾아왔습니다. 연주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매년 졸업시즌이 되면 찾아와줍니다. 메이크업부터, 드레스까지 준비해온 의상을 입고 멋드러지게 사진을 찍고가죠. 하지만 그 사진 한장은 단순한 픽셀이 아닌, 그 학생의 1년간의 수고가 담겨있습니다. 클래식이나 무용, 연주를 전공하시는 분들은 매년 본인의 프로필을 업데이트 합니다. 프로필사진이나, 공연 행사사진등으로 말이죠. 본인의 커리어를 기록하는 이 사진들, 물론 중요하지 않은 사진은 없습니다만, 그 의미가 더 크게 들어가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연주회 프로필사진은, 본인의 전공을 한눈에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사진입니다. 구구절절히 내가 언제 어디서 어떤 공연을 했고, 몇년동안 전공했는지 설명할 필요없이 매해 찍은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