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우연찮은 기회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가는 김에 평소에 눈여겨보던 스냅촬영 장소 탐방 다녀왔죠. 사실 인물사진 그대로 다 올리고 싶었는데, 얼굴을 가려달라고 해서. 본의 아니게 스티커 붙여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커플스냅, 셀프웨딩 스냅으로 제주도를 찾던데, 한번 가보니 왜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유명한 제주 스냅촬영 명소도 좋지만, 잘 안 가는 곳도 좋겠다 싶어 일단 둘렀습니다. 하늘과 들판의 조화로움 새별오름 스냅촬영 명소를 치면 늘 나오는 새별오름입니다. 와이드 한 컷으로 하늘과 함께 담기 좋은 곳이었어요. 사실 날씨가 안 좋아 비행기가 지연될 만큼 악천후였는데, 그래도 좋더군요. 어두워도 맑아도 역시 제주도입니다. 새별오름 정상에서 본 제주도 풍경입니다. 조금씩 해가 떠오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