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잘하는법 3

거리촬영하기, 거리풍경은 도심을 담기에 아주 좋은 피사체입니다.

도시의 건물을 촬영해보셨나요. 그럼 그 다음으로는 거리로 나가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빛을 담을 차례입니다.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 개개인의 이미지 역시 도시사진의 대표적 이미지 입니다. 일상적인 풍경이라고 하죠. 낮에 촬영을 할 경우 햇빛은 거의 모든 피사체에 좋은 조명이 됩니다. 그러나 높이가 다른 건물들로 인한 그림자 처리가 문제가 될 수도 있죠. 벽이나 아스팔트에 빛이 반짝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스냅이나 거리풍경을 담을 때는 해가 누운 늦은 오후에 많이 촬영합니다. 역광사진의 경우 시간대만 잘 맞으면 굉장히 매력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의 높이에 따른 조명처리는 반사판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늘진 곳으로 피사체를 옮기고 내리쬐는 빛을 반사판을 이용해 담을 수 있습니다. 자연..

정물사진 촬영하기 개념편입니다.

정물사진이란 어떤 물체를 형식화된 스타일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진은 소박한 농가의 부엌이나 첨단 의료시설 같은 특정 장면의 정서나 분위기를 끌어내기도 하고, 유리나 귀금속, 목재와 같은 물질의 아름다움이나 속성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또란 광고세계의 재료로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눈길을 사로잡는 이미지제작이 가능합니다. 한 장의 사진은 수천 마디의 글 보다 강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진의 영역은 비행기부터 마이크로칩까지 무한하지만, 오늘은 가정 탁자위에 놓고 촬영할 수 있는 재료를 중점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많은 제품 사진을 보고 초보사진가들이 힘들다고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는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촬영되며, 한 두개의 조명과 반사판으로 촬영이 진행됩니다. ..

건축물, 인테리어 촬영팁입니다.

건축물, 인테리어 사진 촬영하는 법 개념편입니다.우리네 건물은 목재나 벽돌 등, 주요 건축자재가 다양합니다. 특히 콘크리트나 철강, 유리등은 빛을 반사해내는 성질이 강합니다. 그래서 건축물 사진은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이라 하더라도 그 성질이 판이합니다. 이는 기본 자재부터 어떤 페인트를 칠했는가까지, 혹은 표면이 얼마나 오염되었는가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한 것처럼 태양은 늘 움직입니다. 태양이 움직이며 건축물을 비추는 각도나 강도, 색조에 따라 결과물이 모두 달라집니다. 어렵게 말했지만, 이는 종합해보면 건축물 사진은 촬영할 때 마다 다른 느낌이다. 라는 결론을 도출해냅니다. 그래서 사진가는 건축물을 촬영할 때,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경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