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기종변경을 했습니다. 기추하기엔 가격이 비싸 기존의 T3를 정리하고 새로나온 T4를 들였습니다. T4를 사용한 지 이제 일주일이 되었지만, 그동안 느낀 점이 몇 개 있어 적어보려 합니다. 1. 스위블 액정 생각보다 불편하다. 기존의 틸트 액정에 적응되어 그런지, 촬영 중 급하게 액정을 변경함에 있어 살짝 답답했습니다. 셀피를 위한 스위블이지만, 셀피가 아닌 분들에게는 기존의 틸트 액정으로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유튜브나 브이로그등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촬영할때는 유용하지만 그 마저도 저렴한 출력 모니터로 충분하기에 그렇게 크게 와 닿는 장점은 아니었습니다. 2. 비싸다. 작년 가장 핫한 바디였던 소니의 a7m3바디가 200만원 정도입니다. 니콘에서 칼을 갈고 나온 z6는 200이 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