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촬영 2

연산동 페스티벌 뷔페 음식 촬영일기. 실내촬영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앞선 뷔페 촬영일기 두 번째 음식 편입니다. 사실 뷔페 촬영을 할 때 실내보다 더 머리 아팠던 부분이 음식입니다. 늘 촬영을 마치고 식사를 해결하던 곳이기에, 어떤 맛인지 알면서도 제가 아는 그 맛을 표현해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뷔페를 촬영할 당시는 지금보다 꽤 많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예전이기에, 초보나 다름없던 제 사진 실력으로는 음식을 정갈히 담아내기 힘들었죠. 그래도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보았습니다. 페스티벌 뷔페 음식의 장점은 정갈함입니다. 깔끔하죠. 간이 세지도, 약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주방장님이 바뀌어 전보다 더 화려한 맛을 선보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정갈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지금 뷔페가 더 멋있네요. 제 입에는. 일식부터 중식, 양식까지 각기 다른 음식..

부산돌잔치 전문 뷔페 촬영일기. 연산동 페스티벌 뷔페.

안녕하세요. 사진 찍는 청년. LEEJO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사진 포스팅이네요. 사실 오늘 포스팅은 자랑하기보다 기념하고 싶어 올립니다. 처음으로 뷔페 홍보영상이 아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예전에 호텔은 촬영해본 적이 있지만, 뷔페 같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넓은 뷔페를 담아내기에는 실력도, 경험도 부족한지라, 급하게 사진을 찾아보고 요행으로 덤비기에는 제 생각과는 너무도 다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페스티벌 뷔페가 고급스럽고 넓어 굳이 제가 넓게 만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공간감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거죠. 예. 맞습니다. 여긴 제가 늘 활동하는 연산동 페스티벌 뷔페입니다. 항상 아기 사진만 촬영하다, 피사체 없이 뷔페만을 촬영하려니 허전한 부분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