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추천 3

지금껏 써온 카메라 바디들 주관적인 한줄평

캐논 라인업 60D-초보용, 입문용 가볍다. 오토포커스 없다. 70D-가볍다. 좋았다. 예전에는, 오토포커스가 있다. 1DC-무겁다. 멋있다. 최초의 4K24P 배터리가 비싸다. 캐논 미러리스 R6-뜨겁다. 오래 못찍는다. FHD는 오래찍는다. 다혈질이라 금방 열받는다. 다만 4K화질 정말 좋다. 손떨방 포커스 둘다 굿 R5-최고의 카메라. 사진, 영상 녹화제한30분빼면 빠지는게 없다. 언젠가 다시 쓰고만다. R7-가성비 극강이다. R5의 완벽한 하위호환, 거기에 수평보정이랑 녹화제한도 없고 발열 컨트롤리 정말 쉽다. 포커스도 굿 사진기로는 잘 모르겠다. 야외는 훌륭하다. 니콘 라인업 800D-사진용 고화소 바디이지만, 영상도 어찌저찌 잘나온다. 손떨방 없고 오토포커스 없다 750D-오토포커스 없고 손떨..

나에게 맞는 카메라장비 고르기 입니다.

오늘은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처음에 사진을 택하게 된 계기와 과정. 크게 할 말은 없지만, 지금 막 사진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될만한 이야기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내가 사진을 택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영상을 주로 하며 사진도 함께 하면 어떨까. 사실 영상에 그리 큰 뜻이 있지 않았던 상태라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사진의 길. 사실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장비와 고가의 렌즈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인터넷을 찾아보며 추천해주는 장비는 모조리 써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니콘 D810 하나 남아있네요. 당장 지르기 전에 렌탈샵을 통해 이용한 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풀 프레임을 사는 게 아니라면, 이것저것 ..

니콘 D810 후기. 새로운 풀프레임 바디 구입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사진에 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바디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70d와 6d는 사진이 아닌 다른 용도로 구매한 것이기에 이번에는 정말로 사진에 중점을 둔 바디를 찾았습니다. 구매를 앞둔 분들에게 한 가지 방법을 드리자면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라 입니다. 전 기준을 FF바디와 가격으로 잡았습니다. 바디의 가격을 200선으로 잡고 나니 몇 가지 모델이 추려지더군요. 그중에 늘 쓰던 캐논이 아닌 니콘이 끌려 D810에 정착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중고거래를 믿지 않던 저여서, 처음으로 중고거래에 도전했습니다. 70d와 6d의 할부금이 남아있기도 하고요. 다행히 성공스런 거래를 마치고 첫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고화소 바디라는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들어 어떤 점이 다른가 궁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