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사진일기

음식 메뉴판 촬영 다녀왔습니다.

웨일그라피이제언 2022. 5. 6. 12:01

간만에 포스팅이네요.

먹고살기 바뻐, 이거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잘 나질 않아 힘들었네요

암튼 얼마전 우연찮게 어탕 전문집 의뢰가 들어와서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어탕, 산낚지등 평소 해산물을 즐겨하지 않는 저 였지만

그래도 그 신선함이 눈에 보일 정도로 메뉴가 신선해보였습니다.

음식메뉴 촬영은 기본적으로 3컷으로 이루어집니다.

정면컷(쿼터뷰) 디테일(클로즈업) 마지막으로 탑컷 항공뷰입니다.

전체적인느낌을 보여주고, 디테일한 부분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기본 찬거리들과의 조화도 보여주는거죠.

매운탕 삼계탕은 저도 처음 봤습니다.

묘한 조합인데, 민어 특유의 흙냄새도 없고

굉장히 깊고 진한 맛이었습니다.

 

출장 촬영의 경우 장비를 많이 챙기지는 않습니다.

엄브렐라나 소프트박스, 그리고 동조기 정도에 카메라 한대만 챙겨가곤 합니다.

조명이 많으면 좋겠지만, 촬영장의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가 더 많아서

아 휴대용 조명 사고싶다.

 

#음식촬영 #메뉴판 #사진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