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감독입니다. 간만에 본업에 충실해
경주로 출장다녀왔습니다. 시상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거 왠일
축하공연까지 이루어진 아주 성대한 잔치였습니다.
김완선 누님 올해 몇살이시죠
아무튼 나이따윈 숫자에 불과하다며
뜨겁게 무대를 아주 뜨겁게 달구어 주시고 가셨습니다.
무대조명이라 그런지, 핀 조명을 받으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슈퍼스타가 생각나에요.
촬영에는 캐논 R6에 24-105RF F4 사용했습니다.
어두운 무대라 그런지, 감도를 2500까지 올려 촬영했습니다.
다음은 홍진영 누나.
누나란 단어가 친근감있고 좋으니 누나라고 할래요. 데헷
원본인데 이정도면
참 연예인은 연예인입니다.
정말 프로같으신게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도
그 많은 중계캠, 그리고 스냅작가들의 카메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쳐다보며
아이컨택 해주시네요.
덕분에 셔터 누르다 몇번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을뻔 했습니다.
셔터 눌러야 되는데 같이 이름을 외치고 싶은 하루 였습니다.
행사사진이라 광각, 망원 생각해서 24-105를 챙겼는데,
공연사진에는 역시 망원렌즈가 절실하구나 싶었습니다.
어서 돈 모아서 제대로 된 망원 한 400mm 사버리고 싶네요.
24-105나 24-70으로는 범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무대에서는 200정도의 망원이나, 16-35등의 초 광각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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