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8

카메라 색온도, 촬영시 주의사항 입니다.

사진촬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러 빛에 대한 이해와 피사체의 구도.2. ISO와 기술적인 부분을 이용한 최적의 노출 값 측정.3. 화이트밸런스. 빛에 대한 이해는 앞선 여러 포스팅에서 여러번 강조할 정도로 사진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피사체를 두고 역광을 택할것인지, 측광을 택할 것인지, 빛이 내려쬐는 각도와 방향을 어떤지, 그리고 그 빛에 맞는 피사체의 배치는 어떤식으로 디자인하는지, 사실 사진을 찍는 초보와 프로를 나누는 기준 중 하나가 구도입니다. 제대로 된 구도 하나만으로도 사진의 안정감을 더해주고, 잘 설계한 빛 한줄기로 사진에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기도 하죠. 인물사진의 경우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하며 인물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주는 빛의 선택을 잘해..

스냅사진과 상업사진, 그리고 초보작가의 한풀이

사진촬영을 다니면 가끔 지인들의 부탁을 받곤 합니다. 그리고 지인이 관련된 일은 늘 일이 어설피 마무리됩니다. 그래서 사실 지인의 부탁을 잘 받진 않습니다. 금전과 관련돼버리면 돈 몇십에, 몇 만원에 의 상할때가 많습니다. 저는 저대로 섭섭한 부분이 생기고, 상대방은 결과물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아는 사람이라는 단아하나에 말을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인들의 부탁이 들어오면 말합니다. "사진은 주관적인 부분이다. 원하는 사진이 있다면 나에게 스크랩을 해서 보여달라, 만약 똑같은 촬영이 안 된다면 솔직하게 얘길 할 테니, 나보다 더 좋은 작가님을 찾아봐라." 촬영비를 안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한다고 하더라도, 부담이 없진 않습니다. 내가 그냥 촬영해줬으니 너는 가타부타하지 말아라, 이 역시 억지..

거리촬영하기, 거리풍경은 도심을 담기에 아주 좋은 피사체입니다.

도시의 건물을 촬영해보셨나요. 그럼 그 다음으로는 거리로 나가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빛을 담을 차례입니다.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 개개인의 이미지 역시 도시사진의 대표적 이미지 입니다. 일상적인 풍경이라고 하죠. 낮에 촬영을 할 경우 햇빛은 거의 모든 피사체에 좋은 조명이 됩니다. 그러나 높이가 다른 건물들로 인한 그림자 처리가 문제가 될 수도 있죠. 벽이나 아스팔트에 빛이 반짝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스냅이나 거리풍경을 담을 때는 해가 누운 늦은 오후에 많이 촬영합니다. 역광사진의 경우 시간대만 잘 맞으면 굉장히 매력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의 높이에 따른 조명처리는 반사판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늘진 곳으로 피사체를 옮기고 내리쬐는 빛을 반사판을 이용해 담을 수 있습니다. 자연..

정물사진 촬영하기 개념편입니다.

정물사진이란 어떤 물체를 형식화된 스타일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진은 소박한 농가의 부엌이나 첨단 의료시설 같은 특정 장면의 정서나 분위기를 끌어내기도 하고, 유리나 귀금속, 목재와 같은 물질의 아름다움이나 속성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또란 광고세계의 재료로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눈길을 사로잡는 이미지제작이 가능합니다. 한 장의 사진은 수천 마디의 글 보다 강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진의 영역은 비행기부터 마이크로칩까지 무한하지만, 오늘은 가정 탁자위에 놓고 촬영할 수 있는 재료를 중점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많은 제품 사진을 보고 초보사진가들이 힘들다고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는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촬영되며, 한 두개의 조명과 반사판으로 촬영이 진행됩니다. ..

나에게 맞는 카메라장비 고르기 입니다.

오늘은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처음에 사진을 택하게 된 계기와 과정. 크게 할 말은 없지만, 지금 막 사진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될만한 이야기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내가 사진을 택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영상을 주로 하며 사진도 함께 하면 어떨까. 사실 영상에 그리 큰 뜻이 있지 않았던 상태라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사진의 길. 사실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장비와 고가의 렌즈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인터넷을 찾아보며 추천해주는 장비는 모조리 써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니콘 D810 하나 남아있네요. 당장 지르기 전에 렌탈샵을 통해 이용한 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풀 프레임을 사는 게 아니라면, 이것저것 ..

니콘의 초광각 렌즈. 14-24 F2.8G 후기입니다.

처음으로 풀프레임 바디인 캐논 6D가 생겼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바로 야경촬영입니다. 크롭이나 일반 보급기로도 촬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왠지 넓은 화각을 모두 살리고 싶다는 생각에 풀프레임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죠. 그렇게 24-70과 6D로 야경을 촬영하고, 풍경에 관심을 두면서 자연스레 렌즈 욕심도 생겼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새로운 바디인 니콘 D810이 생기면서 렌즈에도 투자했습니다. 백만원이 훌쩍 넘는 돈으로도 중고밖에 구매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매우 매력적인 녀석으로 사들였습니다. 니콘 14-24 F2.8G. 초광각렌즈, 광각렌즈다 보니 왜곡이 심하지만, 그 왜곡보다 더 넓은 화각과 D810의 색소를 마음껏 살려 화면에 모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무게 말고는 아쉬운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돌 스냅 촬영하기. 아기 다루는 노하우입니다.

LEEJO입니다. 드디어 제가 제 이름을 딴 도담스냅을 시작하네요. 아직 사업자등록 등 남아있지만, 첫 샘플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블로그 정리도 시작했습니다. 도담스냅 사진은 블로그 링크를 통해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오늘은 돌 스냅 촬영 때 제가 가지고 있던 팁을 올리려 합니다. 돌스냅에서 중요한 것은 아기의 컨디션 조절입니다. 일반적인 돌 스냅 촬영같은 경우, 행사 1시간 전 촬영이 기본적입니다. 작가와의 사전 연락을 통해 엄마, 아빠는 미리 도착해서 준비를 마치는 거죠. 의상 같은 경우도 만약 드레스를 입고 행사를 진행한다면 한복 먼저 입고 촬영을 마친 후, 드레스를 갈아입고, 한복진행의 경우는 반대로 드레스 먼저 촬영하고 한복으로 환복 후 다시 촬영을 진행하죠. 돌 스냅에서 연출은 예식보다 ..

실내인물촬영 시 조명사용 유의사항입니다.

실내 인물사진에서 플래시를 사용하는 목적은 실내에서 태양을 완벽하게 모방하려는 의도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은 밝은 빛이 태양 빛이고태양빛은 늘 유동적이기 때문에 고정된 값을 얻기 힘듭니다. 하지만 실내조명이나 휴대용 플래시는 항상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햇빛과도 같기 때문에 고정된 값을 얻거나, 원하는 노출값의 최대치에 다가가기 쉽습니다. 플래시 사용에도 숙련자와 초급자의 차이는 존재하고, 1:1로 강하게 치는 빛이 필요도 하지만 자칫하면 유치해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빛을 사용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또한, 딱딱한 그림자가 생기거나, 하얗게 날아가 버리는 하이라이트, 언더나 오버등의 기본적인 노출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은 조명을 사용하기에 앞서 준비해야 될 사항입니다. 조명준비하..

건축물, 인테리어 촬영팁입니다.

건축물, 인테리어 사진 촬영하는 법 개념편입니다.우리네 건물은 목재나 벽돌 등, 주요 건축자재가 다양합니다. 특히 콘크리트나 철강, 유리등은 빛을 반사해내는 성질이 강합니다. 그래서 건축물 사진은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이라 하더라도 그 성질이 판이합니다. 이는 기본 자재부터 어떤 페인트를 칠했는가까지, 혹은 표면이 얼마나 오염되었는가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한 것처럼 태양은 늘 움직입니다. 태양이 움직이며 건축물을 비추는 각도나 강도, 색조에 따라 결과물이 모두 달라집니다. 어렵게 말했지만, 이는 종합해보면 건축물 사진은 촬영할 때 마다 다른 느낌이다. 라는 결론을 도출해냅니다. 그래서 사진가는 건축물을 촬영할 때,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경험으로..

애드센스 2차승인, 답변이 오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안 날라옵니다.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마지막으로 신청을 한 지 1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콘텐츠 불충분이 아닌, 사이트 검색 불가 메일을 받은 후 다시금 카테고리 정리와 새로운 글 포스팅. 그리고 구글과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에 내 사이트를 넣고 RSS를 추가하고, 도메인 주소도 확인하고 다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날아오지 않더군요. 물론 애드센스에 만들어놓은 광고는 다시금 사라졌고, 그래서 말인데 이번에는 메일이 와도 당분간은 신청 하지 않으려 합니다. 사실 애드센스 때문에 블로그에 지쳐 잠시 쉬었을 때 아주 작은 숫자지만 그래도 하루 50명 정도 오던 방문자가 없어졌네요. 시작단계라 몇 분 찾아오지도 않지만, 점점 블로그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

티스토리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