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영상일기

매빅미니3 작지만 강하다. 취미용과 준전문가급 사이의 드론입니다.

웨일그라피이제언 2023. 3. 27. 17:26

https://youtu.be/HLTVnF4H2cg

예전에 다녀왔던 여수 요트 촬영입니다.

굉장히 오래전이라 오래전이라 해봤자 5년전이지만,

이 당시에는 매빅이 아닌 인스파이어를 사용했습니다.

제일처음 드론촬영이 대중화되기 시작할때

방송국에서 사용하던 기체가 팬텀2입니다.

팬텀2를 사용하다, 스튜디오에 들어가며

인스파이어를 만지고

그만두고 개인일을 준비할때

위 영상을 촬영한 형님의 S900 흔히 산업드론이라 불리는

날개 8개의 헬리콥터같은 드론을 구경했죠.

구입하고 날리자마자 추락해버린 슬픈 전설이 있지만

1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눈앞에서 800만원이 추락하는 진광경이...

아무튼 그 뒤론 드론산업이 너무 발전해버려

매빅2라는 희대의 명작이 나옵니다.

매빅2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접하고 고퀄리티의 영상을 뽑아내자

드론 전문 촬영업체는 일반드론이 아닌 FPV 레이싱 드론으로 넘어가고

일반드론의 자리는 왠만한 감독들이나 작가들은 해나갈 수 있는 영역이 되었죠.

물론 호버링이 가능한 기체의 발전 덕분이지만

예전 드론은 호버링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드론 촬영의 실력을 보기위해 호버링을 보는 풍경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드론에 관련된 법들도 많이 개정되고

일반인이 더더욱 접근하기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매빅미니3로 인해, 정말 가볍고 간단하게 드론을 날릴 수 있죠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항상 비행허가를 받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습니다.

촬영을 위해서는 무조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고도제한과 야간비행제한도 준수하는 그런 촬영자가 됩시다.

저도 매빅미니3를 몇달 전 부터 가지고 다닙니다.

병원내에서 인테리어 촬영을 할때도 날리고, 야외에서도 날리고

제가 할수있는 영역이 넓어지니 굉장히 좋더라고요.

실내 짐벌로 치던 부분을 드론으로 촬영하게 되니

일단 높은 시점에서 오는 화각과 흔들림없는 화면을 가지게 되어

인테리어 촬영에 큰 강점으로 다가옵니다.

거기에 100만원 내외의 가격은

다른 드론에 비해 저렴해

비싼가성비를 자랑하고,

가볍고 편한 조작과 매빅미니3프로의 컨트롤러는

정말 휴대폰연결안해도 된다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실 드론을 입문해보고 싶은사람들이

비싼 기체값때문에 저렴한 것들을 찾는데

아뇨, 처음에는 미니2 혹은 미니2s 이상의 기체를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빨리 배워요.

기체가 커지면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매빅미니3정도면 4K촬영에 연습용으로도, 실전용으로도

오히려 두대 살거 한대로 끝내주니 여러분의 지갑을 지켜주는 고마운 기체가 될거에요.

드론으로 실내를 찍고싶으신분

인테리어 촬영이 필요하신분

드론 항공촬영이 필요하신분

언제든 임프레스로 연락주세요.

항상 충전하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