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5

니콘 카메라-망하지 않았지만, 살아남았는지도 모르는 브랜드가 되 버린 이유

예전 카메라시장은 캐논과 니콘의 양분할이었다. 그 중 올림푸스등의 브랜드들도 있었지만, 카메라가 업이 아닌 사람들에게 카메라 브랜드는 거의 캐논 아니콘 니콘이었다. 칼핀이라 불리는 니콘카메라. 다큐, 야생 촬영 전문 작가들이 늘 애용하던 브랜드가 왜 뒤쳐졌을까? 사실 망하진 않았지만, 예전의 위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그중 가장 큰 이유가 소니가 불러온 미러리스 붐이라 볼수있다. 캐논이 특유의 색감을 고수하고, 자신들의 브랜드를 지켜내는 모습을 보며 니콘은 무슨생각을 했을까? 캐논 역시 위험한 순간이 있었지만, 버티고 버텨 R5라는 명기를 만들어냈다. 물론 렌즈군은 고가의 비싼 RF만을 고집하기에, 뭐 물론 무언가 작전이 있겠지만 R5라는 카메라, 그리고 R7을 만져보며 지금 당장 캐논..

지금껏 써온 카메라 바디들 주관적인 한줄평

캐논 라인업 60D-초보용, 입문용 가볍다. 오토포커스 없다. 70D-가볍다. 좋았다. 예전에는, 오토포커스가 있다. 1DC-무겁다. 멋있다. 최초의 4K24P 배터리가 비싸다. 캐논 미러리스 R6-뜨겁다. 오래 못찍는다. FHD는 오래찍는다. 다혈질이라 금방 열받는다. 다만 4K화질 정말 좋다. 손떨방 포커스 둘다 굿 R5-최고의 카메라. 사진, 영상 녹화제한30분빼면 빠지는게 없다. 언젠가 다시 쓰고만다. R7-가성비 극강이다. R5의 완벽한 하위호환, 거기에 수평보정이랑 녹화제한도 없고 발열 컨트롤리 정말 쉽다. 포커스도 굿 사진기로는 잘 모르겠다. 야외는 훌륭하다. 니콘 라인업 800D-사진용 고화소 바디이지만, 영상도 어찌저찌 잘나온다. 손떨방 없고 오토포커스 없다 750D-오토포커스 없고 손떨..

장비병 걸린 이들에게 들려주고픈 내 카메라 브랜드 이야기-캐논으로 시작해서 다시 캐논으로 돌아왔다.

내 첫 카메라는 2006년 대학교 입학 후 잡은 PD150 캠코더 였다. 당시 영상을 찍는데에 캠코더가 자리잡고 SLR은 사진전문 카메라였다. 2007년인가 DSLR 렌즈 탈착식 카메라로 찍은 사진같은 심도의 영상이 유행을 타면서 VDSLR이 대중화 되기 시작했고 SLR혹은 DSLR은 부유한 대학생들의 패션아이템이 되기도 했다. 싸이월드 감성보면 항상 뭘 찍는지 몰라도 뷰파인더에 눈을 붙이고 있었으니 그렇게 2009년 제대하고 2010복학하면서 촬영이나 편집이 많은 과제 특성상 이리저리 돈을 모아 처음으로 렌즈 탈착식 카메라를 샀다. 삼성의 NX 시리즈 캐논으로 시작하기엔 당시 너무 고가였고 하이엔드 카메라와 비슷한 금액대의 삼성 NX로도 참 잘써먹었다. 학교 장비대여소에서 Z1등의 캠코더를 빌리면 서브..

우리동네 털보맨-카메라 빛샘현상 수리하는 영상입니다. (천진반의 태양권을 막아주는 스펀지 한줄)

일주일중에 5일동안 유튜브 편집하느 하지만 아직 수익창출되는 채널 하나도 없는 개감독입니다. 오늘은 임프레스 채널의 털보맨 2화 빛샘외게인편 가져왔습니다. 곰팡이 치료영상인지 알았는데, 빛샘수리엿네요! 데헷! https://youtu.be/K0z3X30Wz0I 어쩐지 1화보다 더 정신없는 2화가 튀어나왔네요.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느낌이네요. 3화는 조금 템포를 늦추는 방향으로... 필름카메라 빛샘때문에 필름이 제대로 현상이 되질않아, 수리를 맡겨온 카메라. 빛샘 수리영상입니다. 빛이 세는 부분을 스펀지로 살포시 막아주는 암튼 정신없는 영상 아무생각없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안하면 털보맨이 널 망가트릴거야

카메라 색온도, 촬영시 주의사항 입니다.

사진촬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러 빛에 대한 이해와 피사체의 구도.2. ISO와 기술적인 부분을 이용한 최적의 노출 값 측정.3. 화이트밸런스. 빛에 대한 이해는 앞선 여러 포스팅에서 여러번 강조할 정도로 사진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피사체를 두고 역광을 택할것인지, 측광을 택할 것인지, 빛이 내려쬐는 각도와 방향을 어떤지, 그리고 그 빛에 맞는 피사체의 배치는 어떤식으로 디자인하는지, 사실 사진을 찍는 초보와 프로를 나누는 기준 중 하나가 구도입니다. 제대로 된 구도 하나만으로도 사진의 안정감을 더해주고, 잘 설계한 빛 한줄기로 사진에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기도 하죠. 인물사진의 경우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하며 인물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주는 빛의 선택을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