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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없는 카메라맨 이야기-유튜브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저는 개감독입니다. 직업은 프리랜서 촬영자입니다. 사진도 종종 촬영하고 영상도 종종 제작합니다. 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 버터왔습니다. 올해로 벌써 10년차가 되어가네요. 중간에 잠깐 딴길로 새긴 했지만 결국 다시 잡은 건 카메라였습니다. 사실 요즘 많이 힘듭니다. 올해 들어서 고정적인 일자리도 생기고 예전보다 수익이 나아져 이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몇달 가지 못해 다시금 힘들어졌네요. 너무 힘들어 무어라도 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다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조회수나 수익을 바라고 시작하는게 아닌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는 아니 못하는 게 싫어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 그리고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을 주고 같이 이야기해보는 그런..

새마을금고 행사장 촬영-김완선, 홍진영 실물로 보니 정말 예쁘네요.

개감독입니다. 간만에 본업에 충실해 경주로 출장다녀왔습니다. 시상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거 왠일 축하공연까지 이루어진 아주 성대한 잔치였습니다. 김완선 누님 올해 몇살이시죠 아무튼 나이따윈 숫자에 불과하다며 뜨겁게 무대를 아주 뜨겁게 달구어 주시고 가셨습니다. 무대조명이라 그런지, 핀 조명을 받으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슈퍼스타가 생각나에요. 촬영에는 캐논 R6에 24-105RF F4 사용했습니다. 어두운 무대라 그런지, 감도를 2500까지 올려 촬영했습니다. 다음은 홍진영 누나. 누나란 단어가 친근감있고 좋으니 누나라고 할래요. 데헷 원본인데 이정도면 참 연예인은 연예인입니다. 정말 프로같으신게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도 그 많은 중계캠, 그리고 스냅작가들의 카메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쳐다보며 아이컨택 ..

추억의 미니카 대회. 초심자도 숙련자도 모두 행복하게 즐거울 수 있습니다.

미니카대회에는 기도메타라는게 있습니다. 미니카 세계에도 신이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날은 완주를 시켜주기도, 이탈을 시켜주기도 하죠. 사실 초심자의 행운이 적용되지 않는 몇 없는 세계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숙련자들은 트랙에 맞추어 배터리의 전압을 조절하거나, 아주 작은 기어의 유격을 잡는등 완주활 확률을 높이는거죠. 위험부담을 줄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하지만 그런 숙련자들도 기도메타를 이용해야만 할때가 있으니 바로바로 기본킷 클래스입니다. https://youtu.be/PPPjv4J7BFQ 개감독 보다 더 초심초심 입문 미린이인 류스타와 함께 참가한 대회 근본의 미니카. 누구보다 느리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그 근성으로 우승할뻔 했습니다.

추억의 미니카-입문하기 위해서 필요한것들은 무엇이 잇을까?

80년대-90년대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우리를 속도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몇편 있죠 사이버포뮬러, 달려라 부메랑 그리고 우리는 챔피언 푸른신호닷! 꿈을 실고 달려라 부메랑~~~ 손에 손을 잡은~~~ 뜨거운 가슴~~~~ 그 시절에 미니카는 거의 국딩, 초딩들에게 필수품이었죠. 쉬는시간에는 종이딱지를 치고 하교길에는 문방구 360도 트랙에서 미니카 구경하고 부잣집 친구는 타미야제 우리는 챔피언 미니카를 돈없는 나는 국산 쏘가리 시리즈를 그 절대적인 차이에 좌절도 많이 했지만,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덧 30중반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 어릴 적 미니카를 우연찮게 접하게 되고 전문화되고 더욱 스피디해진 미니카에 매력에 다시 빠져버렸죠 미니카는 크게 기본킷, 비기닝, 스톡, 오픈 클래스인데 그 미니카를..

카메라가 필요없는 이유. 아이폰 13PRO 4K영상 테스트 영상입니다.

저는 카메라가 두대입니다. 곧 한대 될 예정이고요. 캐논 XC15 그리고 R6 이미지나 메인 스케치용으로는 R6를 사용하고 고정용으로 XC를 쓰는데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는 사실 아이폰도 종종 사용하네요. https://youtu.be/ytgqFOFX6nk 제가 설정을 잘못했는지 노트북으로 옮기니 노출이 오버되는데 그래도 노출이 어느정도는 잡히네요. 손떨방도 이정도면 사용에 불편함도 없고 시네마틱 모드의 FHD는 제작욕구를 마구 끌어올려줍니다. 간단한 스케치나 예비용 고정캠으로 사용해도 크게 나쁘지 않은... 뭐 전문적인 촬영에서야 동일기종 동일브랜드가 제일 좋죠 후반작업때문에라도 그래도 급할때는 아이폰 추천합니다. 유튜브, 그 중에서도 브이로그를 꿈꾸시는 분들은 비싼 카메라보다 휴대폰으로 먼저 해보시는..

스티커 지옥 미니카 2편 곡선은 처음이지? 로보레이스 입니다.

1편 가주레이싱에 이은 난이도 최상 SSS급 미니카 미니욘쿠 미니사구 조립기입니다. 미니카는 조립의 난이도가 사실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신형섀시라고 해도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촥촥 물론 숙련자의 노하우에 비할바는 안되지만 충분히 주행이 가능하게 조립가능하죠. 기어 유격이나, 바퀴 휠 털림같은건 입문하신 다음 잡으셔도 충분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난이도가 데칼 즉 스티커로 이어지는데 https://youtu.be/9E7Fd1KQdlg 여기 그 지옥같은 난이도의 데칼이 있습니다. 가주레이싱이 양으롤 승부라면 예는 질로 승부합니다. 곡선 스티커를 이 맞추어 붙이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영상 보시고 추천 댓글 부탁드립니다.

미니카 경기장에 가야만 하는 이유, 집에서는 미니카를 완전히 즐길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미니카에 취미를 붙인 개감독입니다. 얼마전에 등짝님에게 트랙을 선물 받았는데 사실 가장 기본적인 트랙이지만, 그래도 너무 거대해서 막상 굴리려니..... 난이도가 높은...... 자꾸 이탈.... 전부 이탈.... https://youtu.be/W_kB1JSbCjk 2단이나 1단 트랙도 있는데 괜한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하하하..아무튼 홈 트랙을 활용하기 위한 개감독의 노력입니다. 여러분 미니카는 입문자분들을 환영합니다. 고인물분들이 언제든 친절하게 설명해주려 대기중입니다. 만약 기본킷만이 아닌, 대회나 상위 클래스를 생각중이시라면 근처 미니카 경기장이나 타미야 매장으로 향해보세요! 친절하게 하나하나 바디, 샤시부터 모터의 종류 롤러, 베어링등 궁금해하는 부분을 확실히 알려드릴거에요. ..

난이도 높은 미니카 조립 도전-스티커 지옥 4WD 미니사구 로보레이스

미니카에게는 절대 손대지 말아야할 킷이 세개가 있습니다. 그나마 편한 막내킷, 곡선이 욕나오는 둘째, 카울부터 전부가 난이도 최상급인 첫째 오늘은 그 중 둘째 로보레이스 입니다. 풀카울미니카에 곡선스티커 저처럼 대충 붙이는게 아니라 이가 맞게 붙이려고 하면 고생 꽤나 하실 듯 합니다. 스티커재질마저 일반적인 종이데칼이 아닌 자동차 필름같은 재질이라 잘못붙여서 떼버리면 늘어나버리는 바람에 여러분 근데 그거 아세요? 설명서에 스티커는 참조용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편하게 본인들의 창작, 상상력을 표현하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첫째형 가주레이싱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유튜뷰 구독자 500명 달성 다시 재 시작

드디어 1년 가까이 된 제 채널 개감독미디어의 구독자가 500명이 되었습니다. 사실 9월 이후로 류스타도 저도 너무 바빠져버려 유튜브에 그리 큰 시간을 쏟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봄쯤되어 다시 시작해 드디어 500명을 달성하고 커뮤니티를 달성했습니다. 이젠 늦어도 일주일에 하나씩 업로드 하려합니다. 커뮤니티가 생기긴 했는데 이게 무슨 효과인지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한번 제대로 연구 커뮤니티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오백명되니 기분은 좋네요. 간만에 업로드하니 조회수가 100 혹은 100미만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오히려 지속시간과 클릭율이 높게 나오기에 희망을 가지고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모든 유튜버분들 화이팅입니다. 당분간 커뮤니티에 대해 연구 많이해서 올려볼게요. 근데 저는..

음식 메뉴판 촬영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포스팅이네요. 먹고살기 바뻐, 이거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잘 나질 않아 힘들었네요 암튼 얼마전 우연찮게 어탕 전문집 의뢰가 들어와서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어탕, 산낚지등 평소 해산물을 즐겨하지 않는 저 였지만 그래도 그 신선함이 눈에 보일 정도로 메뉴가 신선해보였습니다. 음식메뉴 촬영은 기본적으로 3컷으로 이루어집니다. 정면컷(쿼터뷰) 디테일(클로즈업) 마지막으로 탑컷 항공뷰입니다. 전체적인느낌을 보여주고, 디테일한 부분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기본 찬거리들과의 조화도 보여주는거죠. 매운탕 삼계탕은 저도 처음 봤습니다. 묘한 조합인데, 민어 특유의 흙냄새도 없고 굉장히 깊고 진한 맛이었습니다. 출장 촬영의 경우 장비를 많이 챙기지는 않습니다. 엄브렐라나 소프트박스, 그리고 동조기 ..